(23일 오후,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창립 60주년 경축 해상검열활동 청도부근수역서 정식시작됐다.)

(속보)23일 14시 20분경 중국인민해방군 해군창립 60주년을 경축하기 위한 다국해군활동 해상검열활동이 청도부근수역에서 정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호금도가 <석가장>호 열병함을 타고 중국해군함정과 비행기편대, 그리고 초청에 의해 이번 다국해군활동에 참가한 여러 나라 함정들을 검열했습니다.

장정6호와 장정3호 핵동력잠수함과 장성218호, 장성177호 상비도력잠수함이 순서대로 검열을 받았습니다. 중국 해군핵잠수함이 공개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전자정찰기가 공중에서 검열을 받았습니다.

예정된 계획에 따라 해상검열활동은 두개 단계로 구성됐습니다. 첫 단계는 해상분렬식으로서 중국의 함정과 비행기를 검열합니다. 중국측에서 검열받은 병력에는 함정 25척과 비행기 31대가 들어있습니다. 검열받은 함정으로는 잠수정군, 구축정군, 호위함군과 미싸일정군입니다. 검열받은 비행는 9개 공중제대로 나뉘였습니다. 검열받은 무기장비는 전부 중국에서 자체로 제조한 것입니다. 제2단계는 해상열병식인데 14개 나라에서 온 21척의 함정이 검열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