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디지털 상업기회

베이징올림픽은 중국의 정보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됐다. 정보산업은 대표성과 침투성을 동시에 갖춘 첨단과학기술산업으로서 과학기술 올림픽은 곳곳에서 정보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나타냈다.

베이징시에서는 일찍 첨단과학기술을 응용할 것을 제기했고 정보산업 디지털 수단으로 도시교통관리, 환경처리, 수전기개조 및 여행산업, 부동산업의 과학기술함량과 발전수준을 제고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정보화 기술을 떠날 수 없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주최하기 위해서는 일류의 기술장비와 서비스가 필요하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특히 고질량 정보기술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한다. 이는 중국의 정보화산업으로 하여금 올림픽 무대에서 더없는 전시기회를 마련해주게 됐으며 인터넷, 통신, 계산기 등 정보산업의 관련된 영역에 얻기 힘든 발전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환경보호 상업기회

녹색올림픽을 주최하려 했던 베이징에 있어서 환경보호문제는 시종 중요한 문제로 대두됐다. 아직까지 베이징시는 환경보호방면에 있어 제고가 필요하다. 따라서 환경개선과 도시녹화문제는 새로운 상업기회로 다가섰다. 공기오염과 소음오염을 줄이고 "황사"문제에 대한 해결, 쓰레기와 폐수처리문제, 수질제고, 도시녹화 및 에너지 계획 등은 모두 무한한 상업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2006년까지 환경처리에 관한 20개의 중대한 공사가 준공됐고 도시의 쓰레기는 전부 무해화 처리에 성공했으며 도시의 오수 처리율은 무려 90％에 달했다. 또한 공업오염과 자동차 폐가스 오염, 석탄가스오염 등 각종 오염처리 강도가 날로 제고됐다. 베이징시의 에너지구조도 석탄으로부터 천연가스, 태양에너지 등 청결자원으로의 전변을 실현할수 있게 되었다.

2007년까지 베이징지역의 청결에너지 사용률은 80％에 달했다. 또한 베이징시는 12개의 오수처리공장을 새로 건설하게 되는데 전반 베이징시의 오수처리능력은 일당 268만t, 처리율은 90％에 도달했다. 올림픽 선수촌의 에어콘과 난방시설은 모두 지열을 주요어네지로 하여 사용되었으며 샤워에 필요한 물과 조명은 모두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이용했다.

올림픽의 재촉으로 인해 향후 2---3년동안은 환경보호산업의 조정기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중국에 있는 환경보호상품 생산기업은 10000개 정도이며 구체적인 상황으로 보면 소형기업이 많고 대체적으로 수준이 낮으며 분산되어 있는 편이다. 게다가 중복된 것이 많은 실정이다. 중국의 환경보호시설 기술수준은 발달국가에 비해 약 15년---20년 뒤떨어 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극 소수의 환경보호처리기술과 설비만이 80년대말, 90년대초의 국제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