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에 건설된 상해미술관 (上海美術館 Shanghaimeishuguan)은 하나의 공익성을 띤 사회문화사업기구이다. 번화한 남경서로에 위치해 있으며 인민광장과 상해박물관, 상해대극원, 인민공원과 인접해 있다. 기능이 구전하며 선진적인 시설을 자랑하는, 국내외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근대 미술박물관이다.

1933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원래 경마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전주의 특색으로 꾸며진 원유의 외관을 완정하게 보유한 기초상에서 미술관의 기능 요구에 따라 내부개조를 실시했는데 디자인에 있어 유럽식 건축의 전통을 응용하여 밝은 느낌을 강조한, 우아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예술전당으로 소문이 났다.

우수한 미술작품들을 수장하고 학술연구를 전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심미적 교육을 보급하고 중외 문화예술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건축면적은 5740㎡에 달하며 전시청 면적은 2480㎡에 달한다.

그동안 상해미술관은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 수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시켜 현재 4000여건의 수장품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