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기 유행음악

    2011-07-04 09:24:18                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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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백화가 만발하고 초목이 우거지는 계절, 그 계절의 흐름에 맞춰 우리는 불타오르는 7월에 들어섰습니다.

7월 1일의 아침햇살은 중국대지의 겹겹의 안개를 걷어주었고 중국 아들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었으며 수려하고 아름다운 만리강산을 되찾게 했습니다.

올해 7월 1일은 중국공산당 창건 90돌이 되는 해입니다. 이 소중한 기념일을 맞아 중국에서는 각종 대형 경축활동을 벌여 90년전의 간고함을 돌이켜보고 중국의 밝은 미래를 전망해보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일전에 베이징 조선족사회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90돌을 맞아 기념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유행음악은 중국공산당 창건 90돌 특집, 베이징 조선족사회 기념행사내용으로 마련했습니다.

(현장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국국제방송국 이정옥 아나운서입니다. 북경고려문화경제연구회 김철회장의 위탁을 받고 오늘의 모임을 사회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위대한 중국공산당 창건 90돌과 북경 고려문화경제연구회 성립 15주년 기념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MC: 북경고려문화경제연구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모임은 김미아, 방춘월 등 조선족 가수와 한국 가수 권태경, 그리고 <미인송> 무용단의 멋진 무대로 펼쳐졌고 조선족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당창건 기념일을 맞이하는 좋은 장이 되었습니다.

(배경음악 깔면서…)

MC: 북경고려문화경제연구회 김철 회장은 이번 행사 개최의 의의에 대해 이렇게 얘기합니다.

(김철 회장 축사)

"당이 걸어온 90성상(星霜)은 역사의 빛나는 길이였고 전세계가 주목하고 찬양하는 인류사회의 위대한 혁명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우리는 당이 걸어온 동방거인의 찬란한 업적을 길이길이 기념하고 대서특필하기 위하여 오늘 이 모임을 마련했습니다."

(노래1: 방춘월- 사과배 따는 처녀)

MC: 네, 천진음악대학 방춘월 교수의 노래 "사과배 따는 처녀"였습니다. 일찍 2007년 국제성악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방춘월 가수는 이번 특별한 공연을 가진데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춘월 가수

(방춘월 말)

"오늘 이 공연에 참가한데 대해서 많은 감동을 느낍니다. 저는 연변에서 배양한 가수로서 오늘과 같은 중국공산당 90돌을 맞이하면서 우리 민족이 조직한 모임에서 노래불렀다는 것은 아주 큰 영광이고 감동입니다. 앞으로 조선족으로서 우리 민족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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