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베이징을 찾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2011-12-14 19:58:22 cri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본 방송국 조옥단 기자

 

중국의 피아니스트 낭랑은 세계적으로도 "천재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피아노 스타다. 희아도 그런 낭랑을 보면서 힘을 얻고 새로운 꿈을 가졌다고 한다.

음향9: 희아 인터뷰

"중국에 도시가 많잖아요. 더 많은 도시에서 연주 하고 싶고 언제 낭랑 피아니스트와 함께 협연하고 싶어요. 그게 저의 꿈이에요."

음향10: 피아노 음악

갖은 고난과 시련을 딛고 이젠 당당히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희아, 그동안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은 그래도 어머니라고 말한다.

음향11: 이희아 인터뷰

"기자: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

이희아: 저는 하느님 다음에 제 어머님, 항상 실과 바늘처럼 따라 다니는 어머님…"

음향12: 현장 리허설 음향

"공연에 조언을 하고 있는 어머니"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난 희아는 태어날때 부터 손가락이 양손에 2개씩 있고 무릎이하의 다리가 없는 선천성 사지 기형 1급 장애인이다. 리허설 현장에서 동작 하나까지 체크하는 희아의 어머니는 희아가 태어난 그날 부터 희아의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으셨다고 한다. 어머니는 손에 힘이 없어 연필 조차 쥐기 어려웠던 희아를 보면서 손에 힘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한게 피아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 참고 견디며 오늘의 희아를 키웠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그의 어머니

 

음향13: 어머니 인터뷰

"기자: 그동안 가장 힘드셨던 점은?

어머니: 희아를 잘 모르고 피아니스트들이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서 순식간에 잘 칠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르는 분들이 계세요. 저는 피아니스트들이 참 존경 스러운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그만큼 힘든 악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피아니스트로서 희아를 키운건 아니고 음악 하나를 완성해서 그 음악을 통해서 희아 자신을 표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음악을 했는데 희아의 음악이 완성이 됐던 안 됐던 듣는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 본인의 어려움이 치유가 되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하셔서… 사명인가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구요. 그러다 보니까 엄청 많이 노력을 했는데 가장 어려웠던 것은 체력이 딸리는 거에요. 10손가락으로 해야 되는 것을 4손가락으로 해결해야 되니까 체력이 너무 딸리고 원래 저항력이 약한 아이가 돼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지능이 원래 많이 떨어지는 상태였는데 (지금은)전혀 안 그러죠? 피아노를 쳐서 굉장히 달라졌어요. 피아노를 치면 치매도 예방이 된다 그러고 피아노 손끝을 사용함으로 해서 수명도 많이 연장이 되고 건강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피아니스트들은 얼마나 참아 견디느냐 거기에 승부가 달려 있는것 같아요. 희아많큼 참아 견디는데 상을 거는게 있다면 아마 그런걸로는 희아가 1등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피아노 실력은 뭐 어찌했던 지간에…

기자: 어머니는 힘들때가 없나요?

어머니:사람이다 보니까 체력의 한계 부딪치게 되는 곤난한 일들 이런 힘든 상황들이 있죠. 희아를 키우면서 내가 완벽하게 하려면 더 힘이 들고 희아는 완전한 사람이 아닌데 그걸 완전하게 보일려고 겉치레를 할려면 엄청 고통이 따르는것이 잖아요. 내가 욕심 부릴때가 그런것이죠. 그래서 욕심을 내려 놓으면 그 일들이 극복이 되더라구요.

1 2 3
  관련기사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