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노래 하고 있는 이희아

기자: 희아의 음악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세요.

어머니: 희아는 세상 계산을 할줄 몰라요. 이걸 하면 된다 안된다 이런것은 지혜롭게 판단 하지만 이게 나에게 이익이 될것인지 아님 손해가 될것인지, 이런 계산은 절대 못해요. 그래서 순수하다고 봐야 되갰죠. 그래서 저는 피아노를 통해서 자신의 영감을 표현할줄 아는 굉장히 감성적인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을 해서 10번을 들어도 희아의 (피아노)소리를 들으면 들을때 마다 제가 청결해 지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기자: 베이징 관객들이 또 어떤 마음 가짐으로 공연을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면?

어머니: 보통 사람들이 나는 좀 더 커졌으면 좋겠다. 좀 더 원대해 졌으면 좋겠다. 누구보다도 잘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걱정도 되고 내가 잘할수 있을까 이런것 때문에 본인이 불행한 느낌을 가질수 있어요. 남이 더 많이 가진것 같고 그래서 희아를 보시면서 희아가 정말 가진게 없는데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시고 우리 북경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내가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서 충분히 기뻐하시고 행복해 하면서 희아 음악을 들으시면 정말 영원히 행복하실것 같아요.

노래하는 이희아

음향14: 현장 음악

"희아의 천밀밀 노래"

중국 노래 천밀밀을 중국어로 부르며 관객들과 교감하고 있는 희아, 자신의 신체장애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이야기 하고 모든이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희아, 말 그래로 "행복을 전하는 천사"였다.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하는 그녀, 하지만 그중에서도 중국과 참 인연이 많은것 같다고 말한다. 희아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도 한국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했고 가장 힘들었을때 중국의 피아니스트 낭랑을 보면서 다시 용기를 얻었으며 그리고 꿈도 중국과 관련이 있다.

음향15: 피아노 연주 음향

중국을 너무 좋아하는 희아, 더 맣은 사람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며 영원히 행복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꿈을 꼭 이 곳 중국에서 이루길 바란다.

음향16: 배경 음악과 함께 희아 인터뷰

"나도 할수 있다. 그리고 포기란 없다 한가지를 열심히 노력하면 나도 무엇이든지 할수 있다. 그 꿈을 향해서 나아가셨으면 좋겠고 中国朋友们加油！"

(취재, 작성: 조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