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 신청 마감일인 3월31일이 임박함에 따라 이 이틀간 날로 많은 나라들이 "막차"에 오르고 있습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갓 폐막한 박오아시아포럼 2015년 연례회의가 가장 주목하는 의제가 되었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정계와 상계의 해내외 인사들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미래발전과 관련해 건의와 책략을 내놓음과 함께 미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조하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오아시아 포럼의 향후 1,2년간의 계획은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호회방(胡懷邦) 국가개발은행 이사장은 현재 세계경제구도에 이미 새로운 변화가 발생했다면서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아시아의 기여율은 50%를 초과하고 전 세계 경제총량에서 차지하는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의 비중도 50%가 넘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꾸준히 성장하는 융자수요에 적응하기 위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같은 다자금융구도 중의 새로운 역량이 절박히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 아시아와 개발도상국의 기반시설 건설 융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 국의 기반시설이 세계 수준에 도달하려면 약 8조 달러 이상에 달하는 투자가 수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지금 개발도상국뿐만아니라 선진국들에서도 기반시설 건설이 경제성장에서 하나의 엔진으로 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이 모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지만 융자규모에 대한 수요나 융자방식분야에서 모든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개발성적인 금융기구를 필요로 합니다."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 전 총리는 뉴질랜드는 첫번째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지지를 표한 선진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수요가 아주 크기 때문에 미래에 주안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구도와 메커니즘을 더욱 훌륭히 설계해 강한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 2

    "우리는 규칙의 제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말 전에 우리는 모금, 대출 등 일부 기준과 세칙을 제정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반시설의 정의에 대해서도 확정해야 합니다. 앞으로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상호연결과 통행의 편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의 발전공간이 아주 큽니다."

    미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운영구도와 관련해 샤우카트 아지즈 파키스탄 전 총리는 인재와 혁신, 투명도와 리더십이 관건적인 요인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적극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 독일, 한국, 호주 등 나라가 잇달아 가입을 선언함과 함께 미국 아시아협회 조셋 시런 회장은 미국의 입장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 4

    " 최근에 미국의 입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입장변화를 보이는 관건적인 요인은 중국이 세계은행 그리고 국제통화기금과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2008년 경제위기 때 중국은 이 두 기구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공동융자의 모델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활용한다면 아주 휼륭한 발전추세를 유지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

    캠브리지대학 정치와 국제연구학부 고급 연구원인 마틴 자크 박사는 미국은 중국의 궐기현실을 받아들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해야 한다고 직언했습니다.

음향5

    "미국은 중국의 궐기라는 현상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는 미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할 것을 희망합니다. 그것은 미국이 빠진다면 진정으로 포용성 있는 다자구도가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