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례회의가 곧 막을 엽니다. 회의에서 전국 각지와 각계에서 온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이 베이징에 모여 개혁을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는데서 관건적인 한 해인 올해의 국가발전에 대해 건의와 계책을 내놓게 됩니다.

    매년 열리는 전인대와 정협 연례회의는 중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의 대계를 결정하는 중대한 시점입니다. 회의에서 언급되는 경제와 반 부패, 개혁 등 여러가지 중대한 의제들은 모두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영역에서 "뉴 노멀"은 이번 전인대와 정협 연례회의에서 가장 많이 언급될 새로운 개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두 연례회의가 중국의 경제정세를 어떻게 대하고 평가하며 경제운행이 합리적인 범위를 유지하도록 하고 GDP의 성장 기대치를 어떻게 확정할것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자신의 판단을 확인하고저 두 회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방증권의 수석경제학자 소우(邵宇)는 이렇게 분석합니다.

(음향1)

    "2015년 GDP의 성장속도를 7% 정도로 봅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세계화와 전통성장모델, 개혁 등에 모두 일부 균열층이 존재합니다. 2015년에 정책을 적극 이용해 이를 극복하지 않는다면 일부 위험요소들을 피하지 못할것입니다."

    경제의 "뉴노멀"과 마찬가지로 반 부패도 널리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인대와 정협 연례회의 개막을 앞두고 성과 중앙부처의 비리를 저지른 고위 공직자들이 십여명 검거됐습니다. "호랑이급" 비리 고위 공직자 조사처리가 전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도 반부패 화두의 열기가 두 회의에서까지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대만 EBC(東森)방송의 기자 양쇠(楊釗)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대만 민중들도 최근 2년동안 '호랑이급'비리공직자 조사처리가 대거 진행되고 있는것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부 '호랑이'들이 낙마한데 대만 관중들도 큰 관심을 보입니다."

    국가의 미래발전과 관련되는 중요한 의제들 중에서 "개혁"과 "법에 따른 나라 관리"등도 널리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혁을 전면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는데서 "관건적인 해"라고 불리며 법에 따른 나라 관리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으로 불리웁니다. 사람들은 법에 따른 나라 관리가 모든 공민들이 확인할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로 구현되고 모든 중국인들이 느낄수 있는 공평과 정의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가대사외에 민생화두는 특히 더 사람들이 주목하는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중국"이 스모그를 다스리고 오염을 정비하는 문제와 호적개혁이 호적과 복지의 개혁을 타파하는 문제, 양로금 개혁실시이후 소득이 줄어들지 하는 등등이 모두 널리 주목받는 민생화두입니다.

    베이징시민 정모씨는 중앙의 1호문서가 처음 제시한 "유전자조작식품 관련 과학보급 강화"에 가장 관심이 크다고 말합니다.

(음향3)

    "유전자조작식품 문제가 참 곤혹스럽습니다. 지식 보급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중들에게 유전자조작식품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유전자조작식품문제에 관심이 큽니다."

    각계가 두 회의의 여러가지 의제에 관심을 돌리는 중에 여러 언론과 관련 인원들은 여러가지 준비로 바삐 보내고 있습니다. 베이징 미디어센터호텔에서는 전인대와 정협회의의 프레스센터가 가동됐습니다.

    미디어센터호텔 조옥동(趙玉東)사장은 준비상황을 알렸습니다.

(음향4)

    "회의장의 식탁보는 예전의 것을 계속 사용합니다. 우리는 새로 장만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은 사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대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차례에 걸쳐 시물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대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