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계서(審計署) 유가의 심계장은 24일 베이징에서 올해 감사과정에서 문제의 자금 약 45억 인민페를 조사해 냈다고 하면서 감사과정에 발견되는 법과 규정 위반 문제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의 심계장은 이날 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를 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올해 감사는 55개 중앙부처와 일련의 중앙기업과 금융기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의하면, 중앙예산 집행과 기타 재정수지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으며 문천대지진 구제물자의 조달과 사용에서도 중대한 규정 위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상응한 조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방과 부문에서는 부대자금을 제때에 조달하지 못한 문제 등이 존재했습니다.
유가의 심계장은 지난해 감사과정에서 사출해낸 문제의 자금 267억원 인민페는 이미 회수하거나 원 자금경로에 반환했으며 지난해 감사과정에서 발견된 백여건 안건 관련 단서들은 이미 검찰과 사법기관에 이송돼 처리토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관련 정돈과 단속 상황은 이미 사회에 공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