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미국 동아시아와 태평양사무 담당 국무장관 보좌관 쿠르트 캄베르는 17일 일본 외무성 관원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유엔 안보이사회가 조선의 핵실험을 상대로 통과한 제1874호 결의를 전면 집행할 것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캄베르는 이날 일본 외무성 대양주국 국장 아키타카 사이티 등 관련 국장급 관원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조선의 핵무기와 미사일개발이 일미양국의 안보에 위협을 구성하였으며 국제사회는 응당 유엔안보이사회의 제1874호 결의를 전면 집행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쌍방은 일미한 3국이 긴밀히 협력해 조선반도핵문제와 미사일개발 등 문제에 공동 대응할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