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아태평화위원회와 한국 현대그룹이 17일 평양에서 공동보도공보를 발표했습니다.
보도공보는 조선 김정일 최고지도자는 16일 한국현대그룹 현정은회장을 접견하고 그의 모든 청원을 들어줬으며 양자는 또 민족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을 적극 발전시켜 나갈 의사를 밝혔다고 했습니다.
이 보도공보를 발표하면서 조선중앙통신은 양자는 금강산관광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하며 금강산 제일봉인 비로봉에 대한 관광을 새로 시작하기로 했으며 조선은 김정일위원장이 취한 특별조치에 따라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안전을 담보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보도공보는 조선은 한국 인원들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북측지역체류를 원상대로 회복하며 개성관광을 곧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보도공보는 또 현대그룹은 백두산관광을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는데 따라 관광을 시작하기로 하였으며 양자는 또 올해 추석에 금강산지역에서 이산가족상봉을 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