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21일 뉴욕에서 유엔 관련회의에 참석한 유명환 한국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6자회담의 틀내에서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강조했습니다.
캠벨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차관보는 이날 뉴욕에서 언론에 한미외교장관 회담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힐러리 국무장관과 유명환 외무장관은 회담에서 조선이 희망하는 미조 양자회담에 대한 대응문제, 조선에 제재를 가하는 안보리1874호결의 실행 문제 등을 토론했습니다.
캠벨 차관보는 이번 미한양자회담은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쌍방은 조선반도핵문제에 관해 계속 접촉을 유지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