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주년 경축대회가 1일 오전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호금도가 대회에서 연설했습니다.
그는 중국인민은 국가를 훌륭하게 건설하고 세계에 응당한 기여를 할 자신과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년래 중국인민은 여러가지 어려움과 곡절, 위험의 시련을 이겨냈으며 세인이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했습니다.
그는 향후 중국은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길을 견지하고 개혁개방을 견지하며 과학발전을 추진하고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며 중진국 건설행정을 전반적으로 추진하고 "평화통일과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견지하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해협 두 기슭관계의 평화발전을 추진하고 조국의 완정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계속 분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국은 독립자주의 평화외교정책을 계속 견지하고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호혜윈윈의 개방전략을 실시하고 평화공존의 다섯가지 원칙에 기초해 모든 나라와 우호협력을 발전시키고 항구적으로 평화로우며 공동으로 번영하는 조화로운 세계 건설을 추진할거라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의 연설에 이어 진행된 국경 열병식에서 중국인민해방군의 도보방진 14개와 지면 장비방진 30개, 공중편대 12개가 국가지도자와 전국인민의 사열을 받았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장비 500여대와 비행기 150여대가 사열을 받았으며 이는 역대 국경 열병 중에서 전시된 현역장비의 숫자와 규모가 가장 큽니다.
열병식에 이어 진행된 성대한 군중행진에서 각계 군중 10만명과 무지개 꽃차 60대, 방진 36개, 6절 행진식 공연대가 연이어 천안문광장을 통과했습니다.
노전사와 노동모범, 우주영웅, 올림픽우승자 등 각계 대표들이 전국인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보냈습니다.
1일 저녁 천안문광장에서 5만여명의 참여하에 대형 공연이 진행되며 30여분간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1일 중국국제방송국은 대외방송, 국내방송과 해외 현지방송, 인터넷 소리동영상 방송, 사진 문자 방송 등 다섯가지 플랫폼을 이용해 국경행사를 생방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