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유엔이 정한 열일곱번째 국제 빈곤퇴치의 날입니다.
중국 국무원 빈곤구제 개발영도소조 판공실주임 범소건은 최근 발표한 글에서 중국의 빈곤구제 개발 성과가 세계 빈곤퇴치 행정을 빨렸으며 세계 빈곤퇴치 사업에 비교적 큰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엔 천년발전 목표중 빈곤 인구 절반 감소 목표를 달성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국제 빈곤퇴치의 날" 주제는 "어린이와 가정의 빈곤 탈피의 목소리"입니다.
중국 정부와 민간기구는 17일, 표창대회와 고위층포럼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해 빈곤문제에 대한 사회 각계의 중시를 환기시킬 계획입니다.
중국은 1986년부터 대규모로 계획적으로 빈곤구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다년간 중국은 인력양성이전과 이자 보조방법 개혁 , 개발식 빈곤 구제 등 일련의 빈곤 구제 소득 증가 조치를 취해 30년간 중국 농촌의 절대 빈곤인구를 2억여명 줄였습니다.
2008년, 중국 정부는 전국 농촌에서 새로운 빈곤 구제 기준을 실행했으며 빈곤 구제대상이 4천여만명이 됐습니다. 이는 중국의 빈곤 구제 개발이 새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중국은 또 관련 국제기구와 양자기구, 국내외 민간기구와 협력해 공동으로 여러가지 빈곤구제 프로젝트 또는 활동을 전개했으며 세계 빈곤 구제 사업의 중요한 실천자가 됐습니다.
이밖에 중국 민간기구들도 "희망공정", "춘뢰계획", "어머니 우물"등 빈곤구제 프로젝트에 적극 참가해 큰 역할을 발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