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6일 관련 각료들이 참석한 각료위원회를 소집하고 원래 년말전으로 완수하기로 계획했던 신 <방위계획대강>제정기한을 2010년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정식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본매체들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회의에서 방위계획은 나라안전과 관련되는 중요한 과제이므로 "정권경질" 이 역사적인 전변을 걸친후 신정권은 이를 참답게 심사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공동으로 집권하는 민주당과 사민당과 국민신당은 3당 당수와 간사장회의를 소집하고 신대강은 3당당수로 구성한 "기본각료위원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고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본매체들은 론평에서 신대강제정을 연장하게 되는 원인은 하토야마 유키오 신정권이 진전이 순탄치 않는 주오끼나와 미군푸텐마공항 이동 등 긴급문제에 대처해야 하고 그리고 안전보장정책방면에서 공동집권 3당의 입장도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