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국가 부주석은 16일 "2009 유럽-아시아 경제포럼"개막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은 유럽과 아시아지역 각국과 함께 보다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협력을 더 높은 차원과 더 넓은 분야로 발전시킬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2009 유럽과 아시아 경제포럼"이 이날 중국 서북부 섬서성 서안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개막식 축사에서 현재 세계경제는 각국의 협력으로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지만 전면복구를 실현하려면 완만하고 굴곡적인 과정이 필요하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각국은 마땅히 소통을 강화하고 공통인식을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해 세계 경제 복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유럽과 아시아지역 각국과 무역과 투자협력을 밀접히하고 에너지 자원협력을 증진하며 인문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협력체제를 보완해 세계 경제복구를 공동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새로운 유럽과 아시아지역 경제협력국면을 창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잡고 경제복구를 추진하자"를 주제로 한 "2009 유럽-아시아 경제포럼"은 올해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정상회의와 정부 수뇌자회의에서 달성한 공통인식을 추동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