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1월 9일, 프랑스 조선특사 쟈크랑이 평양에 도착해 조선방문 시작
조선중앙통신이 17일 전한데 의하면 조선은 프랑스가 양국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평양에 "프랑스 협력과 문화사무소"를 설립하는데 동의했습니다.보도에 의하면 프랑스의 조선특사 쟈크 랑은 지난달 조선방문기간 프랑스와 조선 쌍무관계 발전 등 상호 관심사항과 관해 조선측과 합의했습니다.
보도는 프랑스측의 통보에 따라 프랑스는 양국관계 정상화를 위한 제1단계 조치로 평양에서 "프랑스 협력과 문화사무소"를 설립할 것을 희망하였으며 조선측은 쌍무관계를 한층 더 심화하는 입장에서 출발해 프랑스의 건의에 동의하였다고 했습니다. 쟈크 랑은 16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잠시 수립하지 않는 상황에서 가까운 시일내로 평양에 상설기구를 설립해 인도주의 원조, 언어문화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것을 조선측에 건의하였다고 했습니다. 한편 그는 현재 조선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정치적 여건이 아직 성숙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