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가 동북의 흑룡강성 대경시와 치치할시에 가서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을 만나 당중앙과 국무원의 새해인사를 전했습니다.

(온가보총리, 대경유전 시찰)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대경유전을 시찰하면서 온가보 총리는 몇세대에 걸친 대경인들의 완강한 노력과 분투로 나라에 20억톤의 석유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필승의 의지인 대경정신을 형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노동자들이 계속 대경정신을 발양해 백년유전을 건설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대경은 후속산업 양성에 모를 박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고신기술,농산물가공, 서비스청부업,문화창의 등이 포함된다고 말하고 대경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전망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민생에 대해서도 관심을 돌렸습니다. 그는 도농간 소득격차를 줄이려면 도시진출 농민공의 대우를 제고하고 개선해야 하며 또 농업종사자들의 생활수준을 점차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올해 벼 최저수매가격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 국가재정이 허락하는 수준에서 기업의 퇴직인원들의 양로금을 계속 높일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