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진덕명 중국 상무부장은 10일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쌍방은 2015년에 가서 쌍무 무역액을 600억 달러로 늘이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덕명 상무부 부장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싸브 재정상과 함께 중국-사우디아라비아 경제무역 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진덕명 부장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두 나라는 2006년에 2010년까지 쌍무무역액 400억 달러로 늘일 목표를 세웠는데 이 목표는 2008년 기한전에 실현되었다고 지적하면서 2009년 금융위기와 유가 하락으로 두 나라간 무역액이 다소 하락세를 보였지만 무역량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