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명 중국상무부장과 사르마 인도상공상은 19일 베이징에서 중국과 인도는 동반자이지 경쟁자나 적수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은 지역과 세계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열린 "중국-인도 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에서 진덕명 중국상무부장은 중국과 인도간 협력은 양국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년래 양국은 다각 경제무역체계를 보완하고 추동하며 에너지 감량배출과 지역경제발전추진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전개해 세계경제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쌍방이 금후 무역균형을 추진하고 상호투자를 격려하며 경제무역 협력의 상호보완성을 확장하는 분야에서 더 많은 사업을 전개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사르마 상공상은 중국과 인도는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의향과 능력이 있는 국가라며 현재 세계경제중심이 아시아로 이전되고 있는 배경은 중국과 인도에 협력을 보다 심화할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부여해 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인도와 중국은 서비스업과 제조업분야에서 각기 우세가 있는데, 이런 상호보완성은 양국의 협력에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르마 상공상은 싱 인도 총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현재 세계는 궐기하고 있는 중국과 궐기하고 인도를 모두 용납할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