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서헌평(徐憲平)부주임은 19일 베이징에서 2009년 중국의 국내생산총액이 동기대비 8.5%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가통계국은 이달 21일에 GDP와 소비, 투자 등 2009년 주요 거시경제수치를 대외에 정식으로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헌평 부주임은 베이징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2009년 중국정부는 가전제품과 자동차, 에너지절약제품 소비를 추진하는 것을 통해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의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일련의 경기부양책으로 전사회 고정자산투자도 쾌속적인 성장을 이룩했고, 소비와 투자의 쾌속적인 성장은 수출하강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미친 영향을 효과적으로 보완했다고 말했습니다.
서헌평 부주임은 향후 5년간 중국은 계속해 내수확대와 자주혁신능력 제고, 도시와 지역간 조화로운 발전추진, 민생개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강화, 그리고 개방형 경제수준 제고 등을 경제와 사회발전의 중요한 조치로 간주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