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이 19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과 인도 양국의 정부관원과 기업대표 등 약 500명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진덕명 중국상무부장은 포럼에서 한 연설에서 2008년 중국과 인도 양자무역액이 500억달러를 넘었고, 현재 중국은 이미 인도의 제2대 무역동반자로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은 정보기술과 에너지자원, 기초시설, 과학기술, 농업 등 분야에서 상호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쌍방이 금후 무역균형을 추진하고 상호투자를 격려하며 경제무역협력 상호보완성을 확대하는 분야에서 더 많이 협력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에 따르면 내년부터 중국은 운남성에서 정기적으로 남아시아상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중국과 인도 쌍방이 이 새로운 플랫폼을 빌어 협력분야를 게속 확대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르마 인도상공상은 세계금융위기에 대처하는 과정에 중국과 인도는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과 인도는 이미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세계 최대 발전도상나라로서 중국과 인도의 경제무역협력은 세계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