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마조욱 대변인은 28일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유럽동맹이 조속히 정치결단을 내리고 즉각 무조적으로 대중국 군수판매 금지령을 철저히 해소하여 중국과 유럽 관계의 건강한 발전에 장애물을 없을 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최근 일부 매체는 스페인, 프랑스 그리고 일부 기타 유럽동맹국이 대중국 군수품판매금지령의 취소를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마조욱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이 문제에서 중국측의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럽동맹의 대중국 군수품 판매문제에서 입장이 일관하고 명확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금지령의 실질이 중국의 정치에 대한 차별시라는 것을 주장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