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티베트역법으로 철호신년으로서 음력설과 같은 날에 들었습니다. 중국 각지의 티베트인들은 즐거운 기분으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중국의 티베트인들은 주로 티베트, 청해성, 감숙성, 사천성, 운남성에 집거하고 있습니다. 경제발전과 교통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베이징, 상해시, 광동성과 기타 도시들에서 거주하고 있는 티베트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티베트의 목축민들은 새해 맞을 준비로 백화점을 찾기도 하고 손수 만든 전통 음식, 생활용품을 시장에서 팔기도 합니다.
청해성, 사천성, 운남성의 티베트자치주와 자치현의 상품 공급이 충족해 티베트인들이 아주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일전에 티베트인들과 각계 인사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0년 철호신년 맞이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좌담회 참가자들은 티베트인들의 전통적인 습관에 따라 하다를 서로 나누며 새해를 축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