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가보총리가 26일 베이징에서 잠비아 반다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온가보는 잠비아는 새 중국과 수교한 첫번재 남부아프리카 국가라고 하면서 오래동안 중국인민은 잠비아 인민과 서로 돕고 공동으로 발전해왔고 두터운 우의를 쌓았으며 양국관계는 중국과 아프리카 우호협력의 모범으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간의 진심어린 감정과 공동한 이익은 쌍방관계의 각종 고험을 이겨나고 부단히 발전한 튼튼한 토대라고 했습니다.

반다는 잠비아와 중국 경제는 보완성이 강하며 잠비아측은 중국과 함께 경제무역, 농업, 광산, 교통인프라시설, 의료위생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쌍방이 공동발전을 실현하고 공동으로 중국과 아프리카간 신형전략동반자관계를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 위원장이 26일 오후 베이징에서 잠비아 반다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회견에서 오방국은 중국과 잠비아 양국관계를 적극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