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오스트리아, 독일, 스페인, 포루뚜갈, 이탈리아, 브라질 등 여러 나라 주류 매체들은 <양회> 개막을 주목하고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데 모르헨>지는 첫 시간대에 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가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온가보 총리의 말을 인용해 <2010년 중국의 국내 생산총액 소기 성장 목표는 8%로서 중국은 계속 경제의 안정되고 빠른 성장을 추진하고 인민폐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웹사이트는 중국정부의 인솔하에 중국 경제는 2010년에 8%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국제 금융위기가 가져다준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뉴스채널은 <중국 군비 증폭 완화>라는 제목으로 2010년 중국의 국방예산 성장율은 7.5%로 20년이래 가장 낮은 성장폭으로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포르투갈 국영통신사 <루싸>,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 브라질 <글로보>, 이탈리아 <안싸> 등 매체들도 중국정부가 선포한 2010년 경제 성장 소기 목표에 대해 보도하면서 중국이 정한 목표는 <세계 제3대 경제체의 발전 수준>을 구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