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사통신사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하토야마내각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30.9%가 됐으며 비지지율이 지난달에 비해 3.8% 상승해 48.5%가 됐습니다.
여론들은 내각의 지지율이 20%로 떨어지면 "위험수위"이하로 떨어지는 것이며 집권당의 정권운영을 위협하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사통신사는 5일부터 8일까지 2000명을 상대로 직접 조사와 방문을 진행했습니다.
"하토야마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한 사람들 중에서 26.5%가 "총리가 지도력이 부족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내각의 지지율이 하락한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하토야마유키오총리와 민주당 간사장 오자와이치로의 "정치와 금전"문제에 이어 또 한번 민주당 하원의원 고바야시치요미의 정치헌금 스캔들이 폭발한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