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총리는 14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 폐막후 진행된 내외기자회견에서 자유무역은 위기대응과 경제회복에 유력한 추동력으로 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일부 국가에서 수출 비중을 높인데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본국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본국 화폐를 평가절하하고, 또 압력을 가하는 방법으로 타국의 화폐 평가절상을 강요하는 것은 이해할수 없다면서 이는 무역호보주의의 작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국제금융위기의 만연과 심화와 더불어 무역보호주의가 심화되었다면서 이는 세계 각국의 경각성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유럽과 미주국가들이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를 승인하고,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제품 수출규제를 완화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무역 평형에 이롭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 무역의 60%는 외국기업 혹은 외국기업과 협력한 기업들의 수출무역이기에 중국에 대해 제한조치를 취할 경우 이런 국가 기업들도 타격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도하라운드담판을 추진해 도하라운드담판이 공정과 균형을 전제로 합리한 무역질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