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데이 텔레그라피>는 14일 글을 싣고 금융위기에 직면해 미국을 포함한 서방나라들은 응당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야지 중국 등 개도국에 잘못을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글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화폐조종국인 미국은 인민폐 환율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글은 서브프라임위기는 미국이 조성한것이지만 미국정부는 잘못을 승인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으며 오히려 위기의 잘못을 신흥국가에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이렇게 하는 결과는 서방 지도자들이 더더욱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오바마대통령은 최근 인민폐 환율을 "더욱 시장화"할것을 중국에 촉구했으며 미 재정부도 4월 중순 중국을 "화폐 조종국"에 넣을지 여부를 결정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은 미국정부의 이런 작법은 불장난과 마찬가지이며 실은 외채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오랜 기간동안 달러 환율 억제정책을 실시해 온 미국이야말로 최대의 화폐조종국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은 인민폐 환율문제에서 중국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의 모든 문제를 대함에 있어서 서방나라들은 응당 현실을 정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