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미국과 이스라엘간 관계가 위기에 처해 있지 않다고 밝히고 양국관계의 "특수뉴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폭스텔레비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미국의 가장 친밀한 동맹국의 하나이고 양국 국민들간 "특수뉴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유태인 정착촌문제로 위기에 빠진 여부에 대한 질문에 오바마 대통령은 "친구도 때로는 의견상이가 있을수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관계는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이스라엘이 계속해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하는 것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평화진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표시했습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 핵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핵무기를 소유한 이란이 중동지역에서 군비경쟁을 일으킬 것이며 이란의 핵무기 소유를 제지하는 것은 자신의 임기내 시급히 처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 안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