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속히 상승하면서 눈이 두텁게 쌓였던 신강 탑성지역의 일부 현과 시들이 눈녹임물로 인한 홍수피해를 입었다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6만여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가옥 수천채가 파괴됐으나 아직 인원사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11월1일부터 지금까지 탑성지역에서 50여일 눈이 내렸으며 각 현과 시의 적설두께가 50센티미터이상이 됐습니다.
올해 3월이래 탑성지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 봄철 홍수를 유발할수 있는 기상조건을 형성했습니다.
가옥 붕괴로 인한 인원 사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탑성지역은 수요에 근거해 이재민들을 질서 있게 이전시켜 타당하게 안치하고 있으며 4만여명으로 구성된 홍수방지 재해대처 응급팀을 구성해 홍수피해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 줄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