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3일 발표한 글에서 조중친선은 양국 인민들의 공동한 지향과 의향을 바탕으로 구축되었고 역사의 시련을 겪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은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가 얼마전에 중국을 비공식 방문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며 전 세계에 조중 양국 노일대 지도자들이 혁명투쟁에서 구축한 조중친선은 "양국 인민들의 공동한 재부로서 견고하고 위대하고 그 어떤 역량도 파괴할수 없다"는 것을 과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조중관계는 지리적으로 가까운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투적인 정과 진실한 신뢰로 구축되었고 "이를 통해 전례없고 특수하며 공고한 친선관계로 발전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글은 또 조중 양국은 대내외 정책적으로 상호 지지함과 동시에 이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밀접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글은 중국인민은 조선인민의 정의적인 사업을 사심없이 지원하고 성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선 당과 정부는 중국인민과 함께 유구한 역사적 기초와 영광스러운 전통을 소유하고 있는 조중 친선을 한층 공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