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인원들은 최근 일제 731부대 생체 실험 피해자 1467명 신분을 확인했습니다. 피해자 중 소련인이 23명이고 조선인이 6명입니다.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행 전시관 김성민 관장은 연구인원들은 각지 당안관이 소장하고 있던 당안 자료와 역사 기재에 근거해 피해자 신분을 확인했는데 아직도 많은 피해자 신분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인원들은 일본 침략군이 남방에서 벌린 세균전 피해자 8천여명 신분도 확인했습니다.
일본 침략군 731부대는 일본 군국주의가 제2차 세계대전시 세균전을 목적으로 편성한 비밀부대입니다. 이 부대는 1932년 할빈 평방구에 연구중심을 내오고 수천명에 달하는 중국인, 소련인, 조선인, 몽골인 포로와 평민들을 상대로 세균, 독가스 실험을 감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