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명 중국 상무부장은 23일 베이징에서 게리 로크 미국 상무부 장관 일행을 회견했습니다.

진덕명 장관은 미국이 대외무역수출관제를 완화한다면 중미무역균형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것이며 미국 기업과 미국 인민들이 여기에서 더욱 많은 이익을 얻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리 로크 상무부 장관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미 상무부에서 수출관제제도에 대해 전면적인 심사를 진행할것을 지시했다고 하면서 향후의 개혁은 관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할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쌍방은 지적재산권 문제도 토론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중국은 현재 혁신형 국가 건설에 힘쓰고 있어 지적재산권보호가 혁신 추동에서 가지는 중요한 의의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지적재산권보호를 강화하는데서 아주 성의가 있으며 미국측과 교류와 소통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협력문제에 관해 진덕명 부장은, 게리 로크 장관이 인솔한 미국 에너지무역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중미 경제무역교류협력에서 새로운 시작점으로 되고 또한 성과를 거둘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게리 로크 장관은 청정에너지와 에너지절약, 감량배출 영역에서 미중 양국은 아주 큰 협력공간이 있다고 하면서 미국대표단의 이번 중국방문이 아주 성공적이며 자신은 방문의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무역대표단은 5월 15일부터 중국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방문단은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국가에너지국, 상무부의 관련 관원들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부총리가 대표단을 회견했습니다.

대표단은 또한 홍콩, 상해, 천진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