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24일 천안함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조선의 어떤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조선측의 무력행위에 대해 한국측은 즉각 자위권을 발동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한국측은 조선선박의 한국 영해 이용을 금지하고 개성공단이외의 모든 한조간 무역을 중단하며 관련국과 협상을 거친후 천안함사건을 유엔안보이사회에 교부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안함은 3월 26일 저녁 서부해역에서 폭발이 발생해 침몰되었으며 배에 탑승했던 104명의 장병중에 58명만 살아남았습니다. 한국공동조사단은 20일 발표한 정식 조사결과에서 천안함은 조선의 소형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국방위원회는 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측의 결론을 수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