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시까지 이날 상해엑스포단지 관람객이 50만4백명을 돌파하여 개막 이래 일당 관관람객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와 흐린 날씨를 뒤로 한 29일 상해는 맑은 날씨였습니다. 이날 관람객들은 휴식일을 이용하여 엑스포단지를 찾았습니다.
비록 29일 관람객수가 28일에 비해 10만여명 늘어났지만 엑스포 단지내 관람 질서는 여전히 정연했습니다.
인도관, 알바니아관, 호주관, 타이관 등 국가관의 실무인원들은 비록 관람객이 늘어났지만 관람객들이 대기하는 시간은 28일과 별반 차이가 없었고 질서도 좋은 편이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호주관, 타이관, 싱가포르관 등 국가관의 대기시간은 평균 2시간에서 3시간으로 그 전날과 비슷했습니다.
29일 엑스포단지 내에서 도합 60여차례 공연이 치뤄졌는데 엑스포의 문예활동을 다채롭게 했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각국 각지의 문화 풍토를 한층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며 관람객이 한쪽으로 몰려드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