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총리는 2일 차히아긴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회동한 뒤 몽골에 대한 공식 방문을 마치고 울란바토르에서 미얀마로 향발해 아시아 4개국에 대한 방문을 계속했습니다.

이는 온가보 총리가 처음 몽골을 방문한 것이며 또한 중국총리가 16년만에 다시 몽골을 찾은 것입니다. 방문 기간 온가보 총리는 바트벌드 몽골 총리와 회담하고 몽골 대통령과 국회 의장을 각기 만났습니다.

쌍방은 학력 학위인증과 세관협력, 금융대출, 광산 및 핵에너지 개발 등 내용을 망라한 "중국몽골정부간 국경관리제도 조약"과 양국경제기술협력협정 등 9개 협력문건을 체결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 중국 몽골 경제무역협력포럼에 참석하고 울란바토르 중국문화센터 현판을 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바트벌드 몽골 총리는 온가보 총리의 이번 몽골 방문이 양국 선린 상호신임동반자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로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몽골은 온가보 총리의 아시아 4개국 순방의 세번째 나라이며 이에 앞서 한국과 일본 방문을 진행했으며 제3차 중일한 지도자회의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