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안기관이 최근 대형 테러조직을 사출하고 아부두러시티 아부래티 등을 포함한 10여명의 테러조직 두목, 핵심성원들을 검거했으며 사제폭발장치 등 도구들을 노획했다고 무화평 중국공안부 보도대변인이 24일 베이징에서 밝혔습니다.
이날 공안부는 베이징에서 열린 보도발표회에서 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이 테러조직의 두목인 아부두러시티 아부래티는 경외의 "동부뛰르끼스탄 이슬람운동"테러조직이 중국에 파견했습니다. 2008년부터 이 테러조직은 신강에서 여러차례 테러사건을 획책, 실시했는데 그중 베이징올림픽기간에 신강 카스와 쿠차현에서 발생한 폭발습격사건은 이들의 소행임이 밝혀졌습니다.
무화평 대변인은 이 테러조직의 검거는 "동부뛰르끼스탄 이슬람운동" 등 테러조직이 현재와 향후 일정한 시기 중국이 직면한 제일 주요한 테러위협임을 재차 증명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공안기관은 유엔총회와 안보리의 결의를 견결히 지지하고 실행할 것이며 여러가지 테러행위를 법에 따라 엄하게 단속하고 사회의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