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조중우호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최창식 보건상은 10일, 대를 이어 조중간 전통 친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하면서 조선은 중국과 함께 조중친선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 주재 중국대사는 이날 평양에서 만찬을 마련하고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49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최창식 보건상은 만찬에서 49년전 양국 지도자들이 체결한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조중친선협력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믿음직한 법율 기초를 마련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노일대 혁명가들이 친히 마련한 조중간 전통 친선은 양국 최고 지도자들의 깊은 배려하에 새롭고 보다 높은 단계에서 계승되고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 주재 중국 유홍재 대사는 새로운 정세하에서 양국관계는 모다 많은 협력기회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지도자들의 공감대를 관철하고 이행하며 실무적인 협력을 부단히 심화시켜 중조우호협력관계가 보다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