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총리는 16일 중국경제의 2분기 발전속도가 1분기에 비해 다소 반락한 것은 기수요인외, 주로는 주동적인 조정의 결과라고 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독일 메르켈 총리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공식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후 양국 총리가 공동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온가보 총리는 이와 같이 소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국경제는 전반적으로 거시조정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하반년 경제조정은 정책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하는 것과 경제구도조정, 인플레예기 관리 삼자간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이완된 화폐정책을 계속 실행하는 동시에 거시조정 수준을 높이고 정책의 상대성과 융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통계국이 15일 공포한 상반년 거시경제수치에 의하면 국내생산총액이 동기대비 11.1%늘어났고 그중 2분기 국내생산총액 증속은 10.3%로 1분기에 비해 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