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회량옥 부총리는 최근에 감숙 주곡 재해구를 돌아보면서 9일 저녁 국무원 지도조율조와 감숙 지휘부간 연석회의를 열어 재해구조 제반사업을 포치했습니다.
회량옥 부총리는 이번 재해구조의 어려움을 잘 알고 절박감을 가지고 재해구조의 제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감숙성 현장 지휘부와 해방군, 무장경찰, 공안부 등 현장 지휘기관의 재해구조 상황보고를 청취하고 관련부처들이 언색호 처리와 이재민 배치, 부상자 구조, 위생방역 및 전력회복 등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회량옥 부총리는 이제부터는 사람을 구하고 현장을 정돈하며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통신과 도로 등 회복을 중점과제로 삼고 진도를 빨리하며 과학적으로 방안을 제정하고 집행 마감 시간표를 제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집행력을 강화해 제반 조치가 빨리 실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