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에 보도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이 미국을 초월해 세계 최대 에너지소비대국"으로 되었다는 최근 관련 언론의 보도에 대해 중국 국가에너지국과 국가통계국은 11일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2009년 중국 에너지소비총량은 미국에 비해 2억톤 기준 석유가 적으며 일인당 소비도 미국의 5분에 1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가통계국은 2009년 중국 에너지소비수치를 발표했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실제상황을 소개하기 위해 국가에너지국, 국가통계국은 1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2009년 에너지소비의 관련 수치에 대해 해석했습니다.
서면으로 된 성명은, "국제방법으로 환산하면 2009년 중국 에너지소비는 21억 4600만톤 기준 석유에 상당하며 일인당 소비에너지는 1.61톤 기준 석유에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미국에너지정보국 사이트가 7월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09년 미국 에너지소비총량은 23억 8200만톤 기준 석유이며, 중미 관변측이 공표한 수치에 따라 2009년 중국 에너지소비총량은 미국에 비해서 2억여톤 기준 석유가 적으며 일인당 평균 소비도 미국의 5분의 1정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중국은 공업화와 도시화 가속화단계에 처해 있으며 에너지소비도 여전히 상승단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에너지에 대한 경제성장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정부는 에너지 절감과 감량배출의 각항 조치를 크게 추진하고 산업구조를 조정해서 에너지 소비총량이 전반적으로 해마다 완화되고 에너지소비의 강도가 부단히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