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강유 대변인은 25일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파키스탄 인민들이 난관을 극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중국정부는 파키스탄정부에 재차 6천만원 인민페에 해당하는 인도주의 물자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에서 홍수가 발생한후 중국정부는 이미 두차례에 걸쳐 파키스탄에 도합 6천만원어치의 비상인도주의원조를 제공하였습니다.

강유는 파키스탄정부와 인민에 대한 중국정부와 인민의 친선의 정을 표시하기 위해 중국정부는 파키스탄정부에 재차 6천만원어치의 인도주의 물자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인도주의 물자원조에는 텐트와 식품 등이 망라된다고 했습니다.

강유는 이밖에 중국인민해방군이 파키스탄 군부측에 제공한 텐트, 발전기,준설설비 등 파키스탄 군부측에서 급히 수요되는 물자도 25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하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