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는 29일 베이징에서 제3회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 참석차로 중국을 방문 중인 오카다 카쓰야 일본 외무상을 회견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과 일본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현 양국관계의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상호 신뢰를 한층 증진해 손잡고 양국 경제무역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가 가동된 3년간 양국은 거시경제정책 조율을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추동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는 상호 이해를 한층 심화하고 발전방향을 명확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또 중국은 대일본 수입과 투자 성장이 비교적 빠르다면서 쌍방은 순환경제와 녹색경제,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을 전개할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오카다 카쓰야 일본 외무상은 갈수록 많은 일본기업들이 중국측과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중국을 생산기지로 간주할뿐아니라 중요한 시장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쌍방은 날로 운명의 공동체가 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양국 경제무역 협력과 전략 호혜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추동하기 위해 일본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3회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는 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화에서 중일 쌍방은 경제회복대책과 양자 호혜윈윈협력, 세계와 지역협력 등을 둘러싸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