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엘리자베스 워런이 소비자금융보호국 설립을 제안했다고 하면서 그는 소비자금융보호국의 가장 적합한 담당자라고 했습니다.
오바마가 지난 7월 체결한 금융감독관리개혁법안에 따라 소비자금융보호국 설립의 목적은 2008년 9월 발생한 금융위기의 교훈을 섭취하고 소비자들의 금융보호 의식을 제고하려는데 있습니다.
재무부 산하에 두게 되는 소비자금융보호국은 4억달러의 예산을 갖게 되며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예약구매와 기타 소비자신용대출제품과 관해 감독관리규칙을 제정하게 됩니다.
올해 61살난 엘리자베스 워런은 하버드대학 법학원 교수입니다. 그는 현재 재무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불량자산구조계획의 실행상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워런은 소비자보호의 투사로 불리우고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월가에 대해 비평적인 태도를 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