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 미국은 반드시 전면적인 개혁을 단행해 경제성장과 번영을 위해 새롭고 보다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이날 피츠버그의 카네키 메론대학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의 경제기반을 다시 건립하자면 미국은 반드시 금융감독관리체계를 개혁하고 의료제도개혁을 추진하며 동시에 새 에너지와 교육영역의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이밖에 정부는 반드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지나치게 높은 재정적자를 삭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는 철강도시로 불리우는 피츠버그 흥성과 쇠락을 예로 들면서 미국은 지금 치열한 국제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래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부 나라들은 지금 고속철도와 인터넷 광대역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고 청결에너지와 기술영역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