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민 유엔 상임주재 중국 부대표는 14일 제65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면서 아프리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늘릴것을 강조했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금융위기와 식량위기,에너지위기,기후변화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아 아프리카는 2015년에 천년발전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많은 난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선진국들이 원조약속을 조속히 실행하고 정부측 발전원조액을 그 국민수입의 0.7%로 높이며 아프리카의 기반시설과 농업,교육,보건,환경 등 분야에 대한 투입을 늘리고 아프리카 나라들에 시장을 더 개방하며 채무를 감면함과 동시에 기술을 양도하고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왕민 부대표는 중국은 아프리카의 초점문제의 조정과 해결에 지속적이고 건설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아프리카 나라 및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