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가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폐막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향후 5년간 중국의 발전계획 제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외언론들은 커다란 관심을 갖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벌가리아 BGNES통신은 공보 내용에서 알려지다싶이 회의 참가자들은 "당의 집권력 건설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경제사회발전에 대한 당의 지도력과 수준을 제고할수 있기를" 바랐다고 밝혔습니다. 벌가리아의 한 투자자 사이트는 중국정부가 향후 5년 내에 경제성장의 속도보다는 품질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예견된다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붕>은 발표한 글에서 향후 5년간 "경제성장방식 전변"을 한층 가속화해야 한다고 제기한 것은 중국이 수출에 의한 성장방식으로부터 내수확대와 산업구조 제고에 의한 성장으로 전변하려는 의도를 보여주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미국 로스안젤레스 <중화상보>는 사설을 발표해 향후 5년간 중국 국민들은 일자리가 늘고 임금수준이 제고되며 빈부격차가 축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전원회의가 발표한 공보가 말해주다싶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국민들의 기대를 알고 있고 그에 답복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