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 왕민은 21일 유엔 각 회원국이 유엔회비 납비의무를 절실히 이행하고 실제행동으로 유엔의 재정상황을 개선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왕민은 이날 유엔총회 관련회의에서 유엔의 확고하고 안정된 재정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유엔이 헌장직책을 이행하고 사명을 완수하는 기본조건이라고 하면서 회원국은 응분의 재정의무를 참답게 이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왕민은 현재 유엔회비 미납금, 특히 평화유지비용미납금은 주로 소수의 몇개 선진국이 집중되여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나라들이 적시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모든 미납금을 전액 납부해 실제행동으로 유엔의 재정상황을 개선하고 유엔의 각항 사업을 지지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인구당소득이 낮은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비록 글로벌경제, 금융위기, 자연재해 등 각종 곤란에 직면해 있지만 정상예산회비, 두개 국제형사법정의 부담금, 기본건설총계획부담금, 평화유지부담금 등 금액 3억 300만달러를 전액 납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