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25일 평양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쟁참전 60주년을 기념해 성대한 집회를 가졌습니다. 김정일 조선최고지도자, 곽백웅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중조 군대 고위급 지도자를 포함한 약 3만명이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김영춘 조선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집회에서 조선인민을 대표해 중국이 지원군을 파견해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한데 사의를 표했으며 전쟁에서 희생된 지원군열사들에게 제일 숭고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김영춘은 조선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조중간 전통적인 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조중친선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곽백웅은 중조친선은 양국인민과 군대가 피로서 맺은 것이며 오늘날의 평화는 양국 인민과 군대가 거대한 희생을 치른후 이룩한 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중조양국이 번영부강한 아름다운 전망을 실현하는데 충만된 신심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